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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혹의 크립토

002. 사토시 나카모토, 그는 누구인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의 창시자

그러나 그의 실제 정체는 아직까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를 배경으로 등장했으며, 그 해 발표한 "비트코인: 개인간 전자화폐 시스템"이라는 논문을 통해 비트코인의 개념을 소개하였고, 이후 2009년에 비트코인 소프트웨어를 처음으로 배포하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시작했다.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 정부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여 수조 달러를 풀어넣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미국 달러의 가치 하락으로 세계 경제에 도미노 효과가 나타났고, 일부 중앙집권적인 자본가들은 달러 하락을 예측하고 이를 이용해 부를 축적했지만, 이로 인해 다수의 경제 주체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이 금융위기는 전통적인 화폐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키우며, 이후에는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된 암호화폐가 주목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일본인으로 추정하기 어렵다. 그가 사용한 언어는 일본어가 아닌 매끄럽고 수준 높은 영국식 영어이며, 때로는 고의로 미국식 표현이 혼재되어 있었다. 특히, "제네시스 블록"에는 영국의 유명 신문 "더 타임즈"의 2009년 1월 3일 1면 기사 제목( "은행들의 2차 구제금융 위기를 앞둔 장관" )을 암호화한 것으로 나타나, 영국에서 오랜 기간을 거주하고 영국 및 세계 경제에 정통한 영국인 암호학자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나카모토의 정체성은 여전히 익명으로 유지되고 있고, 이러한 익명성은 비트코인의 탈중앙화와 분산성을 강조하는 철학과도 일치하며, 추후에 영화로 제작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스토리로 회자화 될 것 같다는 나의 생각이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