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짬뽕] 해물 볶음 짜장이 더 맛있는 고촌짬뽕

해물 볶음 짜장이 더 맛있는 고촌 짬뽕

 

고촌 중국집, 고촌 짬뽕집에 다녀오다.

사랑하는 KJW의 졸업식날 점심.

언니는 파스타를 먹자고 했으나, 우리의 JW는 역시나 짬뽕!

그래서 우린 털레털레 김포 고촌 짬뽕으로.

 

 

이건 JW의 시그니처. 고촌 짬뽕.

웃긴 건 아직도 애처럼 면만 잡수면서 짬뽕이 왜 그리 좋은 건지.

짬뽕은 바야흐로 야채랑 해산물 건져 먹는 맛인데 말이다. 😍

 

 

 

그리고 이건 고촌 짬뽕에서 묘하게 맛있는 해물 볶음 짜장

다른 집들보다 살짝 싱거운 듯하면서도 순한 맛인데 감칠맛은 또 희한하게 입 안 가득 풍부하다.

결론, 나름 건강한 맛이랄까? 그래선지 이 집은 먹고 나도 속이 크게 부대끼지 않는다.

아마도 이 안에 들어가 있는 콩🥜이 한몫하는 듯.

 

 

 

명색에 졸업식인데 식사만 하기 아쉬웠는지

언니가 또 촌스럽게 찹쌀 탕수육을 시켜줬다.

 

아쉽게도 자칭 개코, 나는 슬쩍 풍기는 고기 잡내를 이미 맡아 버려 

금방 탕수육과는 바이 바이👋 했지만, 나를 제외한 덜 민감 나머지 3인은 맛있게 잘 드셨다. 😆

그리고 오랜만에 매장에서 먹는 추억을 남기며... 종종 매장 음식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