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과 어리굴젓 그리고 명태조림까지 맛있는 화곡 남원골 명품 추어탕
화곡 남원골 명품 추어탕에 다녀오다.
화곡에 갈 일이 있으면 한 번씩 방문하는 남원골 명품 추어탕 되시겠다.
이 집은 꽤 오랫동안 꾸준히 유지되는 동네 맛집 같은 곳인데,
추어탕이랑 명태조림이 같이 맛있는 곳이다.
특히 입 맛 떨어질 때 가면 어지간히 맛 좋은 집이랄까?😍
둘이 가든, 여러 명이 가든
항상 추어탕과 명태조림을 시킨다.
주문하면 항상 단출하지만 맛이 기가 막힌 밥도둑들이 깔린다.
항상 명태조림이 먼저 나온다.
이 날도 역시나 JE과 함께 였기에...
우리는 명태살을 발라 먹으면서... 서로 눈이 마주치자마자 국수사리를 외치며
씩 웃어주는 여유를 보였다. 먹을때 말고도 이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때마침 진한 마음의 추어탕이 나온다.
그리고 밥도 뜨끈한 돌솥밥으로 나오는데,
마무리에 먹는 누룽지 국물이 또 그렇게 속 시원할 수가 없다.
국수사리에 내 마음도 함께 비벼 명태살 한 점까지 올려 먹으면
그 주의 또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다.
그리고 살도 날아오고. ㅎ
아. 이 집의 또 밥 도둑. 어리굴젓은 이 집을 나설 때면 꼭 희한하게 한 통씩 손에 쥐어져 있다.
그리고 한 일주일은 미친 듯이 흰쌀밥에 김과 어리굴젓을 먹게 되는 한 주를 보내게 되는데...
그러고 나면 꼭 몸무게가 예사롭지 않게 변해있다.
하, 아시는 분들을 다 아실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오랫만에 갔더니 남원골 명품 추어탕 집도 인터넷까지 확장하여 택배로도 판매하는 모양인데,
나는 명태조림도 같이 먹어야 하기에 그래도 매장을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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