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002. 사토시 나카모토, 그는 누구인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의 창시자 그러나 그의 실제 정체는 아직까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를 배경으로 등장했으며, 그 해 발표한 "비트코인: 개인간 전자화폐 시스템"이라는 논문을 통해 비트코인의 개념을 소개하였고, 이후 2009년에 비트코인 소프트웨어를 처음으로 배포하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시작했다.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로 인해 미국 정부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시행하여 수조 달러를 풀어넣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미국 달러의 가치 하락으로 세계 경제에 도미노 효과가 나타났고, 일부 중앙집권적인 자본가들은 달러 하락을 예측하고 이를 이용해 부를 축적했지만, 이로 인해 다수의 경제 주체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 더보기 001. 블록체인은 무엇이고, 비트코인은 무엇일까? 블록체인은 무엇이고, 비트코인은 무엇일까? 처음에 이 것이 저 것 같고, 저 것이 이 것 같았던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쉽게 정의하면,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이다. (각각의 블록은 Date, Hash, Hash of previous block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무엇일까?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되는 네트워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트코인은 수많은 암호화폐 중 하나이고,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사례 중 하나일 뿐. 여기서 비트코인의 탄생이 중요하다. 비트코인은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를 배경으로 등장했다. 이런 사회적 흐름 속에서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인물이 P2P(Peer to Peer)방식으로 네트워크를 만들어냈다. 실제로는 코인.. 더보기 일의 격 성장하는 나, 성공하는 조직, 성숙한 삶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또한 그런 사람은 절대 그 일만 계속하지 않는다. 더 큰일을 하게 되며, 그렇게 일하는 것이 몸에 익어 더 큰일을 맡거나 자기 사업을 해도 역시 비범하게 한다. 리더가 되기 전까지는 자신을 성장시키지만, 리더가 된 후에는 타인을 성장시킨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 되돌아볼 때 자신의 삶에 있어서 어떤 순간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까? 바로 간절히 원하는데 얻는 것이 너무 어려웠던,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분투했던 순간일 것이다. 더보기 인생에서는 후회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이 옳은 결정이겠는가. 한참 무르익었던 30대의 나는 디자인 회사에서 정확히 딱 10년을 채우고 퇴사를 했다. 그때에도 한 직장을 10년 내리 다닌 것은 살짝 훈장 같은 것이기도 했는데. 그래서인지 나는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 것처럼 밖으로 나가도 곧잘 무언가 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다고 생각했다. 그때의 퇴사 계획은 지금에 돌이켜보자면, 얼마나 어수룩한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 또한 그때에서나 가능했던 일. 돌이켜보면 무엇이 옳은 결정이고 그른 결정이겠는가. 옳은 결정도 따로 없고, 결국 스스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지 물어볼 필요만 있다. 그리고 나에게 내리는 결정을 긍적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친절했다면 그 또한 틀린 결정은 아니었을 거라고. 그래서 나는 인.. 더보기 [충정로 옐로우보울] 구운 관자와 피쉬앤칩스, 파스타가 맛있는 옐로우보울 구운 관자와 피쉬 앤 칩스, 파스타가 맛있는 충정로 옐로우보울 구운 관자, 피쉬 앤 칩스, 파스타가 맛있는 옐로우보울에 다녀오다. 간혹 충정로에 가게 되면 들리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옐로우보울이다. 항상 갈 때마다 만석인만큼 여전히 분위기 좋고 매력적인 맛집으로 유명하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맛이 없는 집도 더러 있는데...(특히 이탈리안 레스토랑...) 옐로우보울은 한결같은 맛과 더불어 활기찬 기분까지 가져갈 수 있는 꽤 드문 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이 날은 사랑하는 JE과 기념일을 맞이하여 방문했다. 내가 좋아하는 관자요리다. 보통 관자요리는 레스토랑에서나 먹을 수 있는 꽤 간단하면서도 까다로운 요리이기도 한데, 옐로우보울은 캐주얼함을 지양하는 만큼 가격도 캐주얼한 편이라 알뜰하게도 내가 .. 더보기 [부천 인하찹쌀순대] 부천역 근방 오래된 맛집으로 유명한 인하찹쌀순대 부천역 근방 오래된 맛집으로 유명한 인하찹쌀순대 부천 소사경찰서 근방, 순대국 맛집 인하찹쌀순대에 다녀오다. 이곳은 아버지와의 추억으로 연결된 곳이다. 유별나게 맛집을 찾아다니시는 성격은 아니셨지만, 유일하게 본인이 좋아하시는 순대국집은 유난히도 가족들을 잘 데리고 다니셨다. 분명하게 기억이 또렷한 건, 다른 순대국 집들보다도 부천 인하찹쌀순대만큼은 우리 가족들이 꽤 잘 따라나섰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맛있어서 한 때, 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이 집만큼은 아버지를 졸라 일부러 같이 먹으러 간 기억도 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이제는 순대국을 아버지만큼 좋아하는 나의 짝과 함께 왔다. 부천 인하찹쌀순대에 이렇게 온 지도 한 십여 년이 넘는 것 같다. 그런데 매장 앞이나 매장 안이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 더보기 [김포 레이지버드] 수제버거 번이 유난히 맛있던 레이지버드 풍무점 수제버거 번이 유난히 맛있던 레이지버드 풍무점 김포 풍무역 근처, 레이지버드에 다녀오다. JE이 컨디션 회복한 기념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레이지 버드 Burger! 기껏 더 맛있는 거 사줄게. 했는데도 버거 러버는 역시나 Burger! 걷기 운동을 좀 했어야 했어서... 맥주도 한 잔 할 겸, 검단 신도시에서 뚜벅이로 출발했다. 와, 생각보다 먼 거리였는데... 막상 걷다 보니 아까워서 계속 걸어가긴 했지만... 또다시 걸어서 갈 수 있을까? 😝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에 테이블에서 보이는 건, 저 하인즈 케첩과 리고 핫소스뿐. 깔끔해서 좋다. 주문서는 종이로, 우린 둘 다 클래식하니까, 클래식 치즈 Burger 세트로 주문했다. 옵션이 이것저것 많아서 더없이 좋았다. ▲ 나의 클래식치즈버거(.. 더보기 좋아하는 것으로 직업을 삼아본 적이 있나요? 나는 한 때, 좋아하는 것으로 직업을 삼아본 적이 있다. 30대 중반, 그때의 나는 호기롭게 그 간의 내 커리어와 전혀 상관없는 개인 사업을 시작한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사업을 접었지만, 마무리를 할 때 즈음은 결과도 꽤 나쁘지 않아 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꽤 혹독한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더 잊혀지기 전에, 언젠가는 기록에 남겨 그때의 그 감정과 희열을. 그리고 수도 없이 맛 본 나의 좌절을 남기고 싶었다. 그리고 그때의 나처럼 아직도 비슷한 시작을 하려는 사람들이 보면 꽤 도움이 되지 않을 까도 싶다. 더불어 때때로 읽어보면 나 스스로 이것만큼 재밌는게 없을 까도 싶다. 여러분은 좋아하는 것으로 직업을 삼아본 적이 있나요?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